아이폰 4S 이후 지금까지 쭉 갤럭시 시리즈만 사용했으니 이번 아이폰 12 PRO 구매가 딱 10년만의 아이폰 구매네요. 10년 동안 갤럭시를 사용한 이유는 지인 덕분에 최신모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그게 불가능해져서 계속 사용하고 싶던 아이폰으로 이번에 드디어 바꾸게 되었네요. 디자인이 저의 첫 아이폰이었던 4S 모델과 많이 흡사한 모습입니다. 아이폰을 10년만에 사용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거 투성이더라고요. 첫번째로 몇일 사용하면서 막혔던 부분이 아이폰 캡쳐 안됨 현상이었습니다.
해결하고나서 생각하니 너무 황당하고 바보같고 그러네요. 내가 이정도로 기계치였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폰 캡쳐가 안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을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다른 원인 보다는 기능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서 못했던거였습니다. 어떤 내용인지는 지금부터 설명드릴게요.
아이폰 캡쳐 방법
기타 설정을 통해서 캡쳐하는 방법도 있지만 설정 없이도 기본적인 캡쳐 기능이 있습니다. 갤럭시도 마찬기지인데요, 아이폰은 이부분의 조작에 특이점이 있습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안되는건줄 알로 다른 방법들을 찾아봤네요. 아이폰 좌측면에 볼륨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볼륨 키우는 버튼과 줄이는 버튼이 있죠. 볼륨 키우기 버튼과 오른쪽면에 있는 전원버튼을 누르면 캡쳐가 됩니다. 그런데 저는 안되더라고요.
아래 이미지가 오른쪽 전원버튼 이에요. 볼륨 올라기 + 전원 = 캡쳐 이 공식이 맞는데 아무리해도 안되는거 아니겠어요? 이렇게 길게 누르면 아이폰을 종료시키겠냐는것만 물어봤습니다. 이건 뭔가 잘못된거다 싶어서 알아봤더니 아이폰 캡쳐 안됨 해결방법 2가지를 찾았습니다. 이건 아래 알려드리고요, 저는 다른 원인이 아니었고 그냥 버튼을 길게 눌러서 안되는거였어요. 볼륨 키우기 버튼과 전원버튼을 짧게 누르면 캡쳐가 되는거였습니다. 이 단순한걸 제가 몰랐네요. 너무 창피하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 중에도 아이폰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캡쳐가 안되어서 당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명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잘 해결했지만 대부분은 이원인은 아닌것 같고 다른 원인이 있더라고요. 해결방법 알려드릴테니 보고 해결해 보세요.
아이폰 캡쳐 안됨 해결방법 첫번째
아이폰 설정 메뉴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설정 > 일반 메뉴로 들어가세요.
VPN과 법률 및 규제 정보 메뉴 사이에 프로파일 이라는게 있을 수 있어요. 만약 있다면 삭제하세요.
앱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같이 설치 될 수 있다는것 같은데 저는 그 상황이 아니어서 확실한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결론은 삭제하면 아이폰 캡쳐 안됨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프로파일 메뉴가 보인다면 꼭 삭제해서 사용해 보세요.
아이폰 캡쳐 안됨 해결방법 두번째
설정 > 일반 > 재설정 메뉴로 들어오세요. 바로 아래쪽에 있습니다. 재설정으로 들어가서 모든 설정 재설정을 누르면 해당 증상이 해결 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설정을 초기화 시키는거기 때문에 정보들이 날아갈 수 있다는 거에요. 잘 판단해서 해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고장이 원인일 확률은 적겠죠? 대부분은 저처럼 터치를 길제해서 안되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그럴때는 그냥 짧게 터치하면 된다는거 알려드렸습니다.
아이폰 장점
4일정도 사용해 봤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튜브 보니 카메라 설정부터 여러가지 손볼거리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하나씩 해보면서 여기에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이폰 폴더를 이번에 하나 새로 만들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자료가 너무 많아지면 그때 만들도록 할게요. 디자인, 감성은 역시 아이폰과 갤럭시 비교가 안됩니다. 특히 아이폰 감성은 정말 최고네요.
(+추가) 그때 공유해 드리려고 했던 것은 못해드렸네요. 내년에 폴더를 따로 만들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2년 가까운 시간 사용하며 느끼는 아이폰의 장점, 정말 좋습니다. 보통 2년 사용하면 질리지 않나요? 현재 저는 전혀 질리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모델로 바꿀 생각도 없고요, 그리고 놀라운 건 갤럭시 2년 정도 사용하면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데 아이폰은 그렇지 않습니다. 집에 아이폰 1대, 갤럭시 2대 모두 최신형으로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이상하죠? 저의 갤럭시가 이상한 건지, 아니면 갤럭시가 원래도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은 삼성페이가 안되는 거예요. 아, 이것만 개선되면 정말 좋을 텐데 너무 불편합니다. 갤럭시 사용하면서 삼성페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폰 사용하면서 다시 실물 카드 들도 다닙니다. 이 불편함도 처음에는 컸는데 2년 정도 지나니 내가 삼성페이를 썼었던 게 맞나? 싶습니다. 인간은 정말 적응의 동물인가 봐요. 국뽕으로 갤럭시를 추천드려야 하지만 아이폰 괜히 세계 최고가 아니네요.(아이폰 액정이 약하니 케이스 선택 잘 하세요. 저는 카탈리스트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번 떨어뜨렸는데 흠집한번 안 났습니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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