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의 카페인 함량과 영향 요소
핵심 요약드립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원두의 종류, 로스팅 정도, 추출량에 따라 달라져요.
배경
드립커피는 매장이나 가정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마시는 커피 방식이에요. 그런데 같은 드립커피라도 카페인 함량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카페에서 마신 드립커피의 카페인이 예상보다 강하게 느껴진다면,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어요.
드립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여러 변수에 의해 결정돼요.
이유
원두의 종류: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두 종류의 커피 원두가 있어요. 로부스타가 아라비카보다 카페인 함량이 약 2배 정도 높아요. 일부 카페에서는 카페인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 로부스타를 섞어서 사용하기도 해요.
로스팅 정도: 오래 로스팅할수록 카페인이 약간 감소해요. 라이트 로스트가 다크 로스트보다 카페인이 조금 더 많아요. 다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아요.
추출 시간과 방법: 같은 원두라도 뜨거운 물에 오래 노출되면 카페인이 더 많이 추출돼요. 드립커피는 비교적 천천히 추출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보다는 카페인이 많은 편이에요.
커피의 양: 컵의 크기와 커피를 붓는 양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달라져요. 같은 농도의 커피라도 컵이 크면 총 카페인이 많아요.
방법
드립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파악하는 방법이 있어요.
메뉴 확인: 일부 카페와 커피 전문점에서는 음료의 영양 정보를 제공해요. 카페인 함량이 명시되어 있다면 그것을 참고하세요.
카페에 물어보기: 주문할 때 "이 커피의 카페인이 강한 편인가요?"라고 물어보세요. 원두의 종류나 로스팅 정도를 알려줄 거예요.
색으로 판단하기: 추출된 커피의 색이 진할수록 카페인과 추출물이 많아요. 연한 색이면 추출량이 적은 편이에요.
크기 조절: 같은 농도라면, 작은 크기를 주문하면 총 카페인 양이 줄어요. 또는 "우유를 조금 더 넣어 달라"고 요청해서, 커피 비중을 낮출 수 있어요.
주의점
개인에 따라 카페인의 민감도가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같은 카페인 함량이라도, 어떤 사람은 큰 영향을 받고 어떤 사람은 적게 받아요. 이전에 마시던 커피보다 강하게 느껴진다면, 원두가 바뀌었거나 추출량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아요.
오후 늦게 카페인이 강한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할 수 있어요. 특히 저녁에는 카페인 함량이 낮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예시
아침에 마신 드립커피가 예상보다 강했다면, 다음에 주문할 때 직원에게 "평소보다 조금 약한 버전으로 부탁합니다"라고 말하거나, "우유를 조금 더 섞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또는 작은 크기(S)를 주문하면 총 카페인 량이 줄어들어요. 오후에는 라떼나 우유 비중이 높은 음료를 선택해서, 카페인을 줄이면서도 커피 향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