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에서 주민 이사 절차와 대기 시간
핵심 요약동물의 숲에서 특정 주민을 보내려면 그 주민이 이사 고민을 하는 특정 단계가 필요하고, 시간이 경과해야 진행돼요.
배경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 주민들은 섬이나 마을에 고정된 존재가 아니에요. 일정한 절차를 거쳐 새로운 주민들이 들어오고, 기존 주민들이 이사를 가기도 해요. 주민의 이사 절차를 이해하면 원하는 주민들만 남기고 불필요한 주민들을 내보낼 수 있어요.
주민의 이사 절차는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요. 첫 번째 단계는 주민이 "이사 고민"을 하는 상태이고, 두 번째 단계는 플레이어가 그 주민과 대화하거나 말리는 선택지를 볼 수 있는 상태예요. 세 번째 단계는 이사 준비 단계가 되고, 각 단계마다 시간이 필요하며 게임 내 날짜가 진행되어야 해요.
이유
게임 개발자들이 이런 절차를 만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 이유는 플레이어들이 갑자기 좋아하는 주민을 잃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예요. 게임에 로그인했는데 좋아하는 주민이 갑자기 없어져 있으면 게이머들이 크게 실망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 이유는 주민 변화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예요. 너무 빠르게 주민이 바뀌면 게이머들이 정을 못 붙이게 되지만, 너무 느리면 게이머들이 답답해 하게 돼요. 게임 내 시간 흐름을 통해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도록 설계한 거죠.
세 번째 이유는 플레이어들에게 선택권을 주기 위해서예요. 이사를 고민하는 주민과 대화해서 말릴 수 있으면,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느낌을 받게 돼요.
방법
동물의 숲에서 주민이 이사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할게요.
1단계: 이사 후보 자동 선택
게임은 일정한 주기로 자동으로 이사할 주민 후보를 선택해요. 이때 자주 대화한 주민, 최근에 섬에 들어온 주민, 플레이어와의 친밀도가 낮은 주민 등 여러 요소가 고려되곤 해요. 하지만 게임에서 선택 기준을 정확히 공개하지는 않았어요.
2단계: 주민의 이사 고민 상태
선택된 주민은 집에 있으면서 "이사 고민" 상태로 변해요. 이때 주민이 특별한 포즈를 취하고 있거든요. 플레이어가 이 상황을 목격하고도 바로 이사를 막을 수는 없어요. 게임 내 하루 이상이 지나야 다음 단계로 진행하게 돼요.
3단계: 대화와 선택 기회
이사 고민 단계를 지난 다음 날에 주민이 길을 걷다가 플레이어를 만나면 "실은 이사를 생각 중이야"라는 대화를 시작해요. 이때 플레이어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게 돼요:
- "응, 그렇구나" 선택 → 주민이 이사를 준비하기 시작해요
- "아니, 여기 있어줄래" 선택 → 주민이 이사를 취소하고 계속 살게 돼요
이 대화가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주민이 이사를 고민하고 있거나, 아직 이 주민과의 대화 타이밍이 아닐 수 있어요.
4단계: 주민의 이사 준비 기간
주민이 이사를 결정하면 집에서 짐을 싸는 준비 단계가 시작돼요. 이 기간 동안 주민의 집은 빈 박스로 가득 차 있게 돼요. 충분한 게임 내 시간이 지나야 주민이 섬을 떠나게 돼요.
주의점
주민이 이사 고민 상태에 도달하는 정확한 조건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어요. 어떤 플레이어는 자주 대화하는 주민이 이사를 고민하기도 하고, 어떤 플레이어는 거의 대화하지 않는 주민이 이사를 고민하기도 해요. 게임의 난수 생성 알고리즘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타임슬립"이라고 불리는 게임 날짜 조작도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특정 주민이 계속해서 이사 고민을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일부 플레이어들은 며칠을 건너뛰었는데도 원하는 주민이 이사 고민을 하지 않는다고 보고했어요.
섬에 사는 주민이 9명일 때와 10명일 때 이사 발생 확률이 다를 수도 있어요. 또한 게임을 최근에 시작했다면, 처음 이사 고민 상황이 나타날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예시
동물의 숲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에서의 주민 이사 사례를 보면:
플레이어가 10명의 주민 중 1명을 보내고 싶다면, 먼저 게임 내에서 며칠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특정 주민의 집 앞에 구름이 떠 있고 그 주민이 밖에 있으면 이사 고민 단계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 주민과 대화하면 이사 의사를 물어보는 대사가 나타나게 돼요.
만약 플레이어가 "응, 그렇구나"를 선택하면 이사 준비 기간이 시작돼요. 약 3일에서 7일 정도 지나면 주민이 섬을 떠나고, 빈 집이 생기게 돼요. 그 이후부터는 새로운 주민을 받기 위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가 돼요.
반대로 플레이어가 "아니, 여기 있어줄래"를 선택했다면, 주민은 "그렇구나, 계속 여기 있을게!"라고 응답하고 이사 계획을 취소하게 돼요. 그 주민은 최소한 수개월 동안 다시 이사를 고민하지 않을 거예요.
일부 플레이어들은 원하는 주민만 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특정 주민들의 이사를 유도했어요. 한 섬에 10명 중 3명을 보낸 후 각각의 타이밍에 새로운 주민을 초대해서 원하는 주민 구성을 만드는 방식이었어요. 이 과정은 짧게는 몇 주가 걸리기도 하고, 길게는 몇 개월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