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막 코팅 셀프 시공의 보정과 재시공 방법
핵심 요약셀프로 유리막을 시공한 후 잔사가 남았거나 코팅이 고르지 않을 때 제거하고 다시 시공하는 방법을 알아봐요.
배경
유리막 코팅은 자동차 유리에 투명한 보호막을 만들어 발수 효과와 투명도를 높이는 시공이에요. 전문점에서 시공받으면 비용이 높아서 셀프 시공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셀프 시공 후 코팅액이 고르지 않게 말라서 하얀 자국이나 잔사가 보이거나, 한두 군데 코팅이 덜 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이유
유리막 코팅제는 매우 빠르게 경화되는 특성이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코팅층이 딱딱하게 굳으면 그 위에 새로운 코팅액을 바르기 어려워져요. 잔사나 고르지 않은 부분을 방치하면 빛이 반사되면서 더 눈에 띄고, 코팅 층의 일부가 벗겨질 위험도 커져요.
방법
잔사 제거 단계로는 먼저 페클로(코팅용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요. 패드나 천에 페클로를 묻혀서 문제 부분을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하면, 하얀 자국이 사라져요. 페클로만으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콤파운드와 광택기를 함께 쓸 수 있어요. 콤파운드는 미세한 연마제 입자가 들어 있어서 코팅층을 살짝 깎아내요. 광택기의 강도를 낮춰서 서서히 작업하면 유리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잔사를 제거할 수 있어요.
잔사를 제거한 후에는 같은 유리막 코팅제로 다시 시공해야 해요. 레이어링(여러 층으로 쌓기) 방식은 그 위에 새로 코팅액을 덧바르는 것인데, 이 방법만으로는 오래된 잔사가 없어지지 않아요. 레이어링은 코팅 효과를 강화하려 할 때 쓰는 방법이지, 문제 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니에요.
주의점
광택기를 사용할 때는 한 부분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주의해요. 한 자리에 계속 대고 있으면 유리가 과열되거나 손상될 수 있어요. 광택기는 원을 그리듯 천천히 움직이면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작업 후에는 유리를 충분히 식혀야 새로운 코팅액이 제대로 경화돼요. 시공 후 적어도 12~24시간은 차량을 세우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게 좋아요.
예시
10일 전에 셀프 코팅을 했는데 마르면서 동그란 흰 자국이 여러 곳에 생겼다면, 페클로로 먼저 그 부분들을 닦아봐요. 자국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으면 광택기 최저 강도에서 콤파운드를 사용해 5~10초씩 그 부분을 문질러요. 그 다음 유리를 깨끗이 닦고 다시 한 번 코팅액을 얇게 펴 바르면 되어요. 이번엔 넓은 범위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골고루 바르는 데 집중하면 더 깔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